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"차기 의장에게 정치와 거리를 두라고 조언할 것"이라며 뼈있는 일침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향한 소환장 발부 등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대해 언급을 삼가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지만, 연준은 정치적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배심 소환장 발부에 대해 성명을 발표한 배경에 관한 질의엔 "발표한 성명에 부연하거나 반복해 언급하지 않겠다"며 즉답을 피했고, 소환장 발부에 응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회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월 파월 의장은 연준 청사 건물 개보수 문제와 관련해 대배심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발부받았다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 관한 전례 없는 행정부의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이 자신을 향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 입장을 낸 것은 처음으로, 자신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강경 기조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오는 5월 연준 의장직 임기 종료 후에도 이사직 잔여 임기를 지속할지에 대해서도 "그 사안에 대해 오늘 할 얘기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되지만, 연준 이사로서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파월 의장은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 관련 연방대법원 심리에 참석한 배경에 대해서는 "이 사건은 아마도 연준 113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적 사건일 것"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왜 참석하지 않았는지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"면서 "폴 볼커 전 의장도 1985년쯤 대법원 사건에 직접 참석했던 유명한 전례가 있어서 참석은 적절한 행동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파월 의장의 재판 참석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"다른 관료의 발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"며 언급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"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이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회의 이후 분명한 개선을 보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발표된 경제지표, 베이지북(연준 경기 동향 보고서)에 반영된 경제 심리 등 추가된 모든 게 성장세가 올해 견조한 기반(solid footing)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금리 인하의 시기 및 속도에 대해선 "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90846113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